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/일자별 경과/2019년 9월 (문단 편집) == [[9월 13일]] == [[추석]]날이다. 홍콩의 경우 추석 다음 날이 공휴일로 추석은 한국과 달리 평일이며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간다. [[MTR(기업)|MTR]]은 원래 추석이나 춘절 등에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을 했으나 이번에는 '''과격 시위대의 집기 파손'''을 우려해 심야운행이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. [[https://www.hk01.com/%E7%A4%BE%E6%9C%83%E6%96%B0%E8%81%9E/374756/%E4%B8%AD%E7%A7%8B%E7%AF%80-%E6%B8%AF%E9%90%B5%E4%B8%8D%E9%80%9A%E5%AE%B5%E8%A1%8C%E9%A7%9B-%E9%9B%BB%E8%BB%8A%E5%B7%B4%E5%A3%AB%E5%8A%A0%E5%BC%B7%E6%9C%8D%E5%8B%99-%E4%B8%80%E6%96%87%E7%9C%8B%E6%B8%85%E4%BA%A4%E9%80%9A%E5%AE%89%E6%8E%92?utm_medium=Social&utm_source=fbpost_link&utm_campaign=news&fbclid=IwAR3twQjwuV6N34MUTDZJgFsvT4dWhW8ApmyZX2E76BWL198y5_MSLes8ZII|기사]] 사실상 경찰이 시위대의 집결을 막기 위해 이동통제를 벌인다고 봐도 된다. 6-8월 두달이나 걸쳐 장기간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'''홍콩의 경제자유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''' [[https://www.info.gov.hk/gia/general/201909/12/P2019091200900.htm?fbclid=IwAR2LEXwIZs-6HtcNyC7ktbOBiCvuO9A8JEbL5GtLW9gqiIsLhIh5Ib0E2QY|기사]]. 그간의 홍콩 경제에 대한 우려와 달리 그렇게까지 큰 타격이 있지는 않았던 셈이며, 단지 관광업 등이 대륙인 유커들의 단체관광 금지 때문에 타격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. 오히려 접경지역에서는 보따리 장수들이 사라지자 홍콩인들은 쾌적함을 누리며 싼 값에 쇼핑을 즐기고 있다. 접경지역이 시내보다 물가가 싼 편이기 때문이다. 이 날은 [[홍콩대학]], [[링난대학]] 등 홍콩의 8개 대학 [[대학생]]들이 5대 요구 모두를 수용하라고 [[캐리 람]] [[홍콩 행정장관]] 및 [[스티븐 로]] 홍콩 경찰청장한테 [[최후통첩]]을 한 날이다. 추석날까지 답변이 없으면 [[9월 15일]] [[민간인권전선]] 개최 대규모 시위 전면 참여와 동맹휴학 지속 등을 경고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11077931|기사]] 7월 21일 [[서철선]] 윈롱역 백색테러를 사주한 친중파 국회의원 줄리어스 호(何君堯, Julius Ho) 의원의 튄문 사무실에 짱돌이 날아와 문이 부서졌다. 줄리어스 호 의원은 윈롱 토박이로 윈롱-튄문-췬완에 이르는 서부 신계지역에서 입김이 강하며 튄문엔 그의 부모 묘소가 있어 백색테러 직후 부관참시 당한적이 있다. 그리고 6월 12일 입법회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21세 남자가 '''폭동죄'''로 기소되었다.[[https://www.hk01.com/%E7%A4%BE%E6%9C%83%E6%96%B0%E8%81%9E/374818/%E9%80%83%E7%8A%AF%E6%A2%9D%E4%BE%8B-%E7%94%B7%E5%AD%90%E6%B6%89-6-12-%E6%9A%B4%E5%8B%95%E5%8F%8A%E6%8B%92%E6%8D%95-%E6%8E%A7%E7%BD%AA%E6%9B%B8%E7%BD%95%E6%9C%89%E5%8F%AA%E7%8F%BE%E8%AD%A6%E5%93%A1%E7%B7%A8%E8%99%9F?utm_medium=Social&utm_source=fbpost_link&utm_campaign=news&fbclid=IwAR0yDIDX8mDY7yX0wPnekar-76Nlc9jJa5hlgFZK172JCLC1dGtH0NQDMvM|기사]] 그때 시위는 평화 시위였으나 갑자기 나타난 전투경찰대의 폭동진압 경찰들이 최루탄을 마구 쏘며 가해 타마르 공원이 난장판이 됐다. 이때 [[인도인]]이나 [[파키스탄인]]으로 보이는 [[남아시아]]인 1명이 경찰들에게 최루액 세례를 맞는 영상이 나와 물의를 일으켰다. [[MTR(기업)|MTR]]은 운임을 내지 않고 역 안에 들어와 집기 파괴 등 과격행동을 일삼는 과격 시위대를 응징하고자 [[네팔]] 출신 구르카인들을 경비원으로 고용하거나 [[홍콩 경찰]] 전투경찰대 내의 구르카 부대에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. [[http://www.thestandard.com.hk/section-news.php?id=211653&story_id=50043074&con_type=1&d_str=20190913&sid=11&fbclid=IwAR2EnDLoRmSnrJ11G5f83OvHfLqfb7u5WY13sCLzPDa50JrfnbDQRZVIq8M|기사]]. 이러한 정부의 과격시위 응징 지침에 대한 응답이라도 하듯, 시위 주최측은 과격 폭력시위 대신 '''LED 촛불을 이용해 [[홍콩 섬]] 빅토리아 피크, [[구룡반도]] 라이언 락 등 높은 산에서 중추절 맞이 촛불시위+ 노래시위를 벌이자'''며 추석 기념 대규모 비폭력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. 이미 홍콩의 길 행사에서 라이언 락 능선에 LED 촛불이 이어지는 장관이 연출되었다. [[http://www.thestandard.com.hk/section-news.php?id=211652&story_id=50043073&con_type=1&d_str=20190913&sid=11&fbclid=IwAR2PeqpuvJApjsAA9Xgx188L7X0Qp0puot1OgviB3_dIYmHlf3VZXWvMUps|기사]]. [[천안문 6.4 항쟁]] 때 [[탱크맨]]을 촬영했던 찰리 콜 [[CNN]] [[기자]]가 이날 별세하였다. 향년 64세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82&aid=0000940963|기사]] [[중국공산당]] 정부는 국영기업에 [[홍콩]] 투자를 늘리라는 명령을 내렸다. [[http://www.newspim.com/news/view/20190913000052|기사]] 계속 경제위기설이 나오자 이를 진화하고자 국영기업들에 외화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. [[9월 12일]] 홍콩 IFC에서 노래부르기 시위를 하고 돌아가던 시위대에 [[친중파(홍콩)|친중파]]에서 '''[[염산]] [[테러]]'''를 벌렸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01&aid=0011079636|기사]] 홍콩 대학생들은 이에 분노하여 [[9월 14일]], '''추석 대신 빅토리아 공원에 모이자'''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. 한편 [[중국]] [[베이징시]]에서는 [[천안문광장]]을 '''[[추석]] 연휴 내내 폐쇄'''하기로 했다. 이런 조치가 벌어진 것은 [[1989년]] [[천안문 6.4 항쟁]]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. [[10월 1일]] 국경절 맞이 [[중국 인민해방군]] 및 [[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]] 열병식 준비를 명분으로 내세웠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469&aid=0000421924|기사]] 그간의 시위 영향으로 매년 개최하는 [[홍콩]] [[테니스]] 대회가 영향을 받았다. [[10월]] 개최 예정인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홍콩 오픈 대회가 무기한 연기, 즉 사실상 취소됐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11079857|기사]] 시위는 진정되었으나 축구장 내 반정부 시위 구호 등장 등이 잇다르며 경찰과의 충돌로 안전을 우려한 것이다. 그러나 홍콩 프로축구는 정상적으로 2019-20 시즌을 킥오프했으며 국제대회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인 [[이란 축구 국가대표팀]]과 [[홍콩 축구 국가대표팀]]의 경기도 제3국 경기가 아닌 코즈웨이베이 스타디움 홍콩 홈 경기로 정상 진행되었다.[* 원래 정세가 위험할 경우 홈 경기를 치르는 측이 제3국에서 치른다. 8월 3파투쟁 등 맹공격이 있던 시위가 심했을 때 같았으면 마카오에서 제3국 개최를 했을 것이다. 송환법 철회 후 시위가 누그러지자 피파에서도 정상적으로 홍콩 홈 경기로 진행한 것.] 이 축구경기들에서 반정부 시위대의 721 플래카드나 경기장 외곽 노래시위 등 평화시위가 벌어졌고 행사를 경호하는 경찰들과 긴장감이 돌기도 했으나 충돌은 없었다.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[[친중파(홍콩)|친중파]] 인사들 및 친정부 시위대의 인신공격 및 물리적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. 지난 [[8월 31일]] 시위에 참가했던 [[홍콩대학]] [[학생회장]] 케네스 웡은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흰옷을 입은 친중파 남성의 흉기 공격을 받고, 이후 친중파의 협박에 시달렸다. 그 때문에 케네스 웡은 학생회장직을 사퇴한 뒤 [[홍콩]]을 떠나 [[미국]]으로 [[망명]]했다. 또한 케네스 웡은 이후로도 계속해서 민주파 및 학생사회 인사들에 대한 친중파들의 물리적, 언어적 폭력 및 협박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01&aid=0011079896|기사]] 이번 [[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]]를 잘못 다룬다면 [[시진핑]]이 추진하는 [[중국몽]] 정책이 파탄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. [[http://kor.theasian.asia/archives/238370|기사]] 지난 8월 25일 쿤통 시위에서 까우룽베이에 설치된 이른바 [[스마트]] [[가로등]]을 반정부 시위대 일부가 절단했다. [[중국공산당]]이 추진하는 안면인식 기술 및 [[인공지능]] 분석 등을 적용, 홍콩 정부와 경찰들이 이들에 대해 보복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. 실제로 [[홍콩 경찰]]은 정부병원 전산망에 이미 경찰용 백도어를 설치해 시위대 여럿을 잡은 전력이 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449&aid=0000177656|기사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